오늘은 독일의 도시 비스바덴에서 묵었던 인터시티호텔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먼저 독일 비스바덴(Wiesbaden)은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비스바덴은 독일의 헤센(Hessen) 주에 위치한 도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많은 공원과 역사적인 건물,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이곳 비스바덴에서 하룻밤 묵었던 인터시티 호텔(IntercityHotel)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IntercityHotel Wiesbaden
독일 비스바덴에 위치한 호텔로 편리한 교통편과 현대적인 시설로 유명하며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위치 : Klingholzstraße 6 65189 Wiesbaden Deutschland
https://goo.gl/maps/pX6DE9Xg2Sa4LHFR6
Parkplatz · Parkplatz, Parking lot, Klingholzstraße 6, 65189 Wiesbaden, 독일
건축물
www.google.com
IntercityHotel Wiesbaden | H Rewards
Unsere Superior Zimmer begrüßen Sie auf 20 m² mit schallisolierten Fenstern, Kühlschrank, Flachbildfernseher, Tee- und Kaffeestation sowie kostenfreiem WLAN. Die Badezimmer der Superior Zimmer verfügen über eine Dusche, einen großen Kosmetikspiegel
hrewards.com
실제 방문 후기
- 위치 : 비스바덴 중앙역 바로 뒤에 위치하여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기차로 도착한 여행객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도심지와 관광명소도 대부분 2km 이내에 있어 도보로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중앙역(갈색 건물) 바로 뒤편에 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을 나와서 30초 만 걸으면 중앙역 옆에 큰 쇼핑몰이 있고 그 안에 스타벅스, 대형마트, 약국, 패션 상점 등 여러 상점과 식당이 있어 편리합니다. 시내 중심까지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걸으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금액 : 날짜별로 상이하며, 저는 2023년 6월 24(토)-25(일) 하룻밤 숙박 부킹닷컴에서 할인받아 88유로에 비즈니스 더블룸 예약했습니다. 이 외 추가 비용은 1일 강아지 비용 10유로/ 주차 12유로/ 도시세 1인당 3유로였습니다. (부킹닷컴에는 주차비 25유로로 표시되어 있지만 12유로 받았습니다.)
- 체크인&체크아웃 : 15:00부터 / 12:00까지
- 주차장 : 주차장은 두 군데 있는 것 같습니다. 외부 주차공간도 있었지만 정말 좁고 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리셉션에서는 외부 주차공간은 알려주지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 티켓을 뽑으면 차단기가 열리고 주민들 주차공간(Bewohner Parkplatze) 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엘리베이터에서 리셉션, 호텔방까지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시설 : 이 호텔의 현대화 컨셉에 맞추려는 듯 셀프 체크인할 수 있는 기계도 있었고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 기계를 보지도 못했고 아무 생각 없이 리셉션 직원에게 달려갔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로비에서 대기할 수 있는 소파도 많았습니다. 저녁에 나와보니 숙박객들이 편하게 바에서 맥주나 와인을 주문해서 로비 곳곳에 앉아 즐기고 있었습니다.
방 안은 좁지만 깨끗했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 한 가지는 침대에서 얇은 커튼을 치면 화장실에 있는 샤워부스가 반투명으로 보인다는 점...
침대 헤드 측면으로 조명 버튼과 콘센트가 있었고 침대 헤드 쪽 벽면엔 비스바덴의 지도로 채워져 있어서 관광명소 위치가 어디쯤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점이 의외로 편했어요. 저는 이 지도 보며 관광코스를 짰습니다.
참! 화장실엔 샴푸 겸 바디젤 겸 핸드워시? 한 개가 세면대에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샤워실엔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개인 욕실용품을 챙겨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편리성 일 것 같습니다.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카페, 식당, 대형마트, 약국 등이 모두 있으니 너무 편합니다. 또한 호텔 바로 앞에 주립공원도 있고 가까운 거리에 비스바덴 박물관도 있습니다. 저는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는데 파트너사로 되어 있어서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과 연락하지는 못했습니다.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호텔 사이트로 직접 연락해야 함) 짧게 머무른 곳이라 깨끗함과 편리함에 만족하며 잘 쉬다 갔습니다. 혹시라도 출장이나 짧은 여행으로 가실 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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