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구입한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도 100%, 1년 이상 사용해 본 노트북 스탠드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 이케아에서는 두 가지 색상을 판매하고 있네요.
BJÖRKÅSEN 비에르코센 노트북스탠드, 베이지 - IKEA
BJÖRKÅSEN 비에르코센 노트북스탠드, 베이지
www.ikea.com
이케아 사이드 테이블 추천
BJÖRKÅSEN Laptoptisch (비에르코센 노트북 스탠드)
이케아에 다양한 사이드 테이블이 있는데 오늘 추천해 드릴 테이블은 소파에서 패드나 노트북을 이용하기 딱 좋은 제품입니다. 바로 비에르코센 노트북 스탠드! 저는 이 제품 독일에 처음 출시되자마자 사서 현재까지도 너무 잘 쓸고 있습니다.
일단 색상은 베이지와 터쿼이즈 두 가지이며(독일은 베이지 색상만 있습니다.) 금액은 한국 이케아 온라인 사이트에서 37,900원, 독일 이케아는 49,99유로로 한국이 훨씬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이케아 사이드 테이블 장점
실제 일 년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높이 조절 가능
다른 사이드 테이블의 경우 높이 조절되는 제품들이 잘 없는데 이건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소파에서도 사용할 수도 있고 그냥 의자만 놓고도 노트북 이용이 가능합니다.
- 각도 조절 가능 및 자석 기능(?)
각도를 90도까지 꺾을 수 있어서 치워서 구석에 보관하기 용이합니다. 각도는 테이블 아래 양쪽으로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절이 조금만 더 편하게 돼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가격 대비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또 한 가지, 테이블이 스틸로 되어있는데 패드를 올리니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습니다. 펜슬도 찰싹!! 이건 저에게는 장점인데 단점이라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테이블을 살짝 기울여서 패드를 볼 때 거치대 없이도 떨어지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 컵 홀더
컵 홀더도 은근히 편리합니다. 저는 맨날 커피, 차를 달고 사는데 홀더가 따로 있어서 비좁은 테이블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홀더 사용 안 하실 분들은 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홀더도 본인이 원하는 높이로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두꺼운 컵은 놓기 힘들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케아 사이드 테이블 단점
만족도는 높지만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 스틸 소재로 겨울에 차가움
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게는 이게 생각지도 못했던 큰 단점이네요. 재질이 스틸인데 겨울에 써보니 엄청 차갑습니다. 위에 예쁜 천을 깔고 쓰면 되겠지만 그럼 자석 기능이 사라져서 패드가 자꾸 움직일 것 같아서 그냥 손목 장갑을 끼고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매일매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능들이 있어서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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