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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생활용품

마샬 윌렌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 | Marshall Willen

by WithYou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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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구입한 마샬 스피커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최근 노트북에서 맥 미니로 컴퓨터를 바꾸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1. 크키가 작고 2. 선이 없을 것! 이 두가지 였습니다.

결국 마샬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고, 엠버튼2(emberton)와 윌렌(willen) 중 어떤 것을 사야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마샬 엠버튼 vs 윌렌(사진출처 : 마샬 공식 홈페이지)


 

방수나 페어링 이런 부분들은 거의 비슷했으나 엠버튼은 완충 후 플레이 타임이 30시간이나 되었고 윌렌은 15시간..

이 부분 때문에 많이 고민했지만 저 같은 경우, 컴퓨터로 소리 듣는 일이 많이 없기 때문에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윌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살 때 기준으로 독일 아마존에서 엠버튼2(크림색) 142유로, 윌렌(크림색) 89유로 였습니다.

 

 

사용후기

 

 

먼저 박스를 열어보면 다양한 언어로 된 설명서가 들어있고, 충전 케이블, 스피커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한국어도 있습니다. 

 


구성품


 

스피커 사이즈는 가로 세로 약 10cm x 10cm (폭 약 4cm) 정도 되기때문에 거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핸드폰 스피커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필요한 기능만 딱 단순하게 구성된 것들을 좋아하는데 윌렌 제품이 그런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윗 부분에는 페어링 버튼과 마이크(핸드폰과 연결 시 통화가능), 충전상태표시 이렇게 있습니다.

빨간 불빛으로 충전상태를 정확하게 보여주는데 이 점이 사용해보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면에는 전원과 소리 높낮이가 가능한 버튼 딱 하나 있습니다.

뒷면에는 고무 스트랩이 있어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는 그냥 세워두고 사용합니다.

 

그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 잠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장점

   : 일단 페어링이 쉽고 잘됩니다. 한 번도 끊긴적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이즈가 작아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책상 위에 노트북, 모니터, 맥미니, 패드 모두 올려놓고 사용해서

     책상이 항상 모자란데 스피커가 작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여행 시에도 가지고 다니기 너무 좋을 사이즈 입니다!

   : 워낙 작아서 음질 크게 기대 안했는데 역시나 마샬은 마샬입니다. 음질 너무 좋아요!!

 

  • 단점

   : 스트랩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책상이 흔들릴 때 잘 넘어집니다. (저에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다보니 공간이 넓을 경우 소리가 작을 수 있습니다. (방이 크다면 윌렌은 비추입니다.)

 

 

저에게는 장점에 누군가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저는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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