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르네뮌데는 독일 북부 로스토크에 위치한 휴양지이며, 발트해 연안과 접해있습니다. 바르네뮌데의 모래사장은 길이가 무려 3km 이상으로 독일의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모래사장 중 가장 길다고 합니다. 바르네뮌데는 로스토크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바르네뮌데 모래사장 바로 앞에 있는 '테포트 바르네뮌데' 레스토랑 소개해 보겠습니다.
테포트 바르네뮌데(Teepott Warnemünde)
★2023년 7월 21일 기준 구글 평점 4.4점(2,386개 후기)
- 오픈 : 매일 12:00 -
- 위치 : Seepromenade 1, 18119 Rostock (Warnemünde 기차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해변 바로 앞)
https://goo.gl/maps/tAw4aRHuUMvdow3G7
Teepott Warnemünde · Seepromenade 1, 18119 Rostock,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m
- 공식 사이트 : https://www.teepott-restaurant.de/
Teepott-Restaurant Warnemünde
www.teepott-restaurant.de
- 메뉴 : 생선요리, 파스타, 스테이크 등 요리 및 음료(정확한 메뉴는 홈페이지 참조)
식사 후기
저는 테포트 레스토랑에 2023년 4월 초 방문하였으며 부활절 기간이라 특별 메뉴도 있었습니다. 대신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서 야외 테라스는 운영하지 않고 실내만 오픈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고 예약을 안한 우리는 입구 의자에 앉아 1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여러 명이 갈 때에는 예약을 꼭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강아지도 함께 입장 가능합니다!
직원들은 모두 정말 친절했으며, 넓은 좌석에 사람들이 가득 찼는데도 빨리 와서 주문받고 음식이 괜찮은지 물어보고 결제까지 잘 이루어졌습니다. 근데 나중에 온 옆 테이블은 직원이 너무 안 와서 좀 화가 난 것 같았습니다. 이건 아마도 복불복 일 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너무 추워서 일단 커피 두 잔과 함께 생선튀김 요리와 모둠 생선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한 잔에 4유로, 생선튀김 요리 23,50유로, 모둠생선 요리 27,50유로로 총 59유로 나왔으며 팁은 10% 정도 따로 드렸습니다.
커피와 함께 식전 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빵에 찍어 먹는 소스 두 가지 모두 진짜 너무 맛있어서 빵 잘 안 먹는 저도 소스 때문에 엄청 먹었습니다. 메인 요리 맛있게 먹으려면 참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요리들은 둘 다 모두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바다 앞이라 생선들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내륙 지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함입니다. 음식 간도 적절했고 샐러드도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처음엔 레스토랑 분위기 때문에 좀 비싼가 싶었는데 음식을 보니 비싸단 생각 안 들었습니다. 참! 테이블마다 촛불이 있고 낮인데도 불을 켜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로 한몫하는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계산 후에 사탕도 두 개 챙겨주셨고 직원들은 끝까지 정말 친절했습니다. 분위기도 맛도 친절도도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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